"바람의 손자가 온다"…MLB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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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MVP 이정후 선수가 내년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하자, 현지 반응이 뜨겁습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KBO의 스타가 빅리그 팀의 날갯짓을 도울 바람이 될 수 있다'는 제목으로 이정후의 미국 진출 선언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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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MVP 이정후 선수가 내년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하자, 현지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KBO의 스타가 빅리그 팀의 날갯짓을 도울 바람이 될 수 있다'는 제목으로 이정후의 미국 진출 선언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정후가 오타니와 마차도 등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내년 FA 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며, '바람의 손자'라는 별명까지 소개하고 한국 프로야구 통산 타율 1위에 장타력과 정교함, 선구안까지 갖춘 이정후가 빅리그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지난 6월, 이정후가 균형을 잃으면서 안타를 친 진기명기를 소개하며, 왕년의 스타 블라디미르 게레로처럼 어떻게든 맞춰 안타를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극찬했습니다.
또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이 4강에 진출하면 마이애미에서 준결승을 치르게 되는데, 미국 팬들이 이정후를 미리 만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후/키움 외야수 : 저희도 (WBC) 준비 잘해서 국민에게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정후는 다음 달 초 미국으로 개인 훈련을 떠나 꿈의 무대를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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