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벼락골…월드컵 베스트골 후보

전영민 2022. 12. 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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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세워준 백승호의 중거리포가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 골 후보에 올랐습니다.

FIFA는 벼랑 끝에서 마지막 자존심을 보여준 백승호의 데뷔골을 이번 대회 베스트골 후보 10선에 올리며, 백승호의 침착한 슛이 폭주 기관차처럼 골문으로 빨려 들었다는 설명을 달았습니다.

브라질 공격수 히샤를리송은 2골을 후보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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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세워준 백승호의 중거리포가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 골 후보에 올랐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브라질에 4대 0으로 뒤진 후반 31분 이강인의 프리킥을 브라질 수비수가 걷어내자, 백승호가 골문 27m 지점에서 시속 89km의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박지성/SBS 해설위원 : 지금은 완벽하게 본인의 주발은 아니지만 시원하게 때렸거든요.]

FIFA는 벼랑 끝에서 마지막 자존심을 보여준 백승호의 데뷔골을 이번 대회 베스트골 후보 10선에 올리며, 백승호의 침착한 슛이 폭주 기관차처럼 골문으로 빨려 들었다는 설명을 달았습니다.

브라질 공격수 히샤를리송은 2골을 후보에 올렸습니다.

묘기를 부리듯 한국 수비진을 농락하며 티키타카의 진수를 보여준 골과 세르비아전에서 터트린 환상적인 시저스킥이 예상대로 포함됐습니다.

우승팀 아르헨티나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사우디 알도사리의 감아차기와 탄성이 쏟아졌던 멕시코 차베스의 장거리 프리킥, 그리고 카메룬 아부바카의 절묘한 칩 슛 등 쟁쟁한 원더골 10개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베스트 골은 팬투표로 결정됩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CG : 반소희·조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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