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전 치른' 요리스, 브렌트포드전 출전 예상

김성연 기자 2022. 12. 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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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결승전을 치른 후 휴식도 잠시.

리그 재개 후 첫 경기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오하라는 '토크 스포츠'를 통해 "바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카라바오컵 경기를 놓치는 선수들은 있겠지만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놓칠 수 없다"라며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상위 4위 안에 들어야 하기 때문에 요리스가 돌아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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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고 요리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 후 휴식도 잠시. 리그 재개 후 첫 경기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에 따르면 제이미 오하라는 위고 요리스(35, 토트넘 홋스퍼)가 브렌트포드와 박싱데이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티니 스타디움 브렌트포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약 1달 하고도 13일 만의 리그 경기다. 사상 첫 겨울 월드컵을 맞아 지난달 13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마지막으로 토트넘의 일정도 중단됐다.

좋은 소식도 있다. 월드컵 직전 안면 골절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월드컵을 치렀고, 다시 토트넘에 복귀해 훈련 중이다.

하지만 그의 복귀와 동시에 이탈도 있다. 히샬리송이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 일정을 소화하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3~6주간의 공백이 예상되고 있다.

요리스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의 출전 여부도 아직 확신할 수 없다. 이들은 19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렀기 때문이다.

트로피를 들어 올린 로메로의 합류 시기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반면, 요리스는 리그 재개에 맞춰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오하라는 ‘토크 스포츠’를 통해 “바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카라바오컵 경기를 놓치는 선수들은 있겠지만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놓칠 수 없다”라며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상위 4위 안에 들어야 하기 때문에 요리스가 돌아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요리스는 단연 토트넘의 1번 골키퍼다. 이번 시즌 팀의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전경기에 선발 출전해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입지는 변함이 없다. 그는 주전 골키퍼로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던 튀니지전을 제외하고는 월드컵 6경기에서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아쉽게 두 대회 연속 우승 도전을 좌절됐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저력을 뽐내며 이번 대회 역시 결승에 올랐지만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에 트로피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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