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식민사관 표현 논란..'전라도 천년사' 봉정식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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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사관 표현으로 논란이 된 '전라도 천년사' 발간 봉정식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는 내일(21일)로 예정된 봉정식을 취소하고, 전라도 천년사 발간 사업을 주관한 전북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각계 의견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무려 2만쪽, 34권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서지만 전북 남원시의 옛 지명을 기문국, 전북 장수군의 지명을 반파국으로 쓰는 등 '일본서기' 기술을 일부 차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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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사관 표현으로 논란이 된 '전라도 천년사' 발간 봉정식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는 내일(21일)로 예정된 봉정식을 취소하고, 전라도 천년사 발간 사업을 주관한 전북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각계 의견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무려 2만쪽, 34권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서지만 전북 남원시의 옛 지명을 기문국, 전북 장수군의 지명을 반파국으로 쓰는 등 '일본서기' 기술을 일부 차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지난 2018년부터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 등 호남권 3개 광역단체가 24억원을 들여 추진한 역사 기록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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