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터운 전투형' 여자 연구생 1위 이서영, 프로 입단 대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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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17)이 여자연구생 입단대회를 통과하며 수졸(守拙ㆍ初단의 별칭)에 올랐다.
이서영은 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58회 여자입단대회(연구생) 입단결정국에서 최서비(15)를 제치고 입단에 성공했다.
여자연구생 입단대회에는 여자연구생 내신 1∼10위 총 10명이 출전했다.
이서영 초단은 여자연구생 랭킹 1위로 최종라운드에 직행해 4인 토너먼트 벌여 2전 전승으로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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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이서영(17)이 여자연구생 입단대회를 통과하며 수졸(守拙ㆍ初단의 별칭)에 올랐다.
이서영은 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58회 여자입단대회(연구생) 입단결정국에서 최서비(15)를 제치고 입단에 성공했다.
여자연구생 입단대회에는 여자연구생 내신 1∼10위 총 10명이 출전했다. 이서영 초단은 여자연구생 랭킹 1위로 최종라운드에 직행해 4인 토너먼트 벌여 2전 전승으로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이창호, 최정, 신진서 9단을 존경한다는 이서영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409명(남자 331명, 여자 78명)으로 늘었다. 이 초단은 두터운 전투형 기풍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초단은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아 덤덤하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많이 흔들렸는데 그때마다 어머니와 도장 선후배들이 큰 도움을 줬다. 고맙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며 “지도사범님인 김대용 사범님께도 감사드린다. 지도사범님으로서만이 아닌 인생선배로서도 큰 도움을 주셨다.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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