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커트 차림으로 거리 활보?…정치 따라 변하는 이란 여성 역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국제사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이란의 히잡 시위가 조명된다.
이 사건이 촉매제가 되어 이란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인 '히잡시위'가 시작됐다.
이란에서는 이 사건 전에도 이미 히잡에 대한 무력 경찰의 지나친 단속으로 이란 여성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키미야는 히잡에 얽힌 경험과 시위에 대한 이란 국민들 반응을 공개하며 현지 상황을 전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최근 국제사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이란의 히잡 시위가 조명된다.
20일 오후 10시 10분 방송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히잡을 둘러싼 오랜 갈등의 역사를 알아본다.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의 박현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지난 9월 히잡 착용 불량으로 잡혀간 22세 마흐사 아미니가 연행된 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건이 촉매제가 되어 이란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인 '히잡시위'가 시작됐다. 당국이 시위대를 유혈 진압함에 따라 수백명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란에서는 이 사건 전에도 이미 히잡에 대한 무력 경찰의 지나친 단속으로 이란 여성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혜성은 "그들의 삶을 상상할 수가 없다"며 안타까워 한다.
하지만 이란에도 봄은 있었다. 박 교수는 "이란 여성들도 한때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바닷가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휴가를 보냈을 때가 있었다"며 정치 상황에 따라 의미가 변하는 이란 역사를 풀어낸다.
이날 방송 메이트로는 이란 출신 키미야와 튀르키예 출신 제브뎃이 함께한다. 키미야는 히잡에 얽힌 경험과 시위에 대한 이란 국민들 반응을 공개하며 현지 상황을 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누적상금 237억' 박인비, 18개월 딸 공개 "골프선수 시키고파"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