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삼성전자 4Q 영업익 5조원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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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을 5조원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1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조8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3조9000억원 대비 58.3% 감소한 수치이며, 기존 전망치인 7조8000억원을 25.6% 낮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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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망치 1.5조…기존 전망치 2.6조서 42% 줄여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을 5조원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1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조8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3조9000억원 대비 58.3% 감소한 수치이며, 기존 전망치인 7조8000억원을 25.6% 낮춘 것이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전망치를 1조500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2조6000억원에서 42.3% 낮추기도 했다. 지난해 4분기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 8조8000억원과 비교하면 83% 줄어든 수치다.
골드만삭스는 이 같은 전망에 대해 메모리 업황 불황과 스마트폰, TV 출하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 메모리 다운사이클이 가파를 것으로 전망하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도 내다봤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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