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탑건'에 F-15K 조종사 김유준 대위···공대공 만점

2022. 12. 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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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올해 공군 최고의 공중 명사수 '탑건'에, F-15K 전투조종사 김유준 대위가 선정됐습니다.

공군은 서울 공군호텔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2년 공군작전사령부 공중사격대회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김 대위는 '공대공 요격'과 '공대지 폭격' 부문에서 총 천 점 만점에 950점을 획득하는 탁월한 공중전투 기량을 보였습니다.

특히, 가상의 적 항공기들이 침투하는 상황에서 공중전을 통해 적기를 요격하는 공대공 요격 부문 만점을 받았습니다.

한편 전투기 분야 종합 최우수대대에 KF-16 기종의 공군 제8541부대와 FA-50 기종의 제16전투비행단 202전투비행대대, F-5기종의 제10전투비행단 101전투비행대대가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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