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서울서 인신매매 대응 협의회…"긴밀한 소통 지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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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당국이 20일 '한미 인신매매 협의회'를 열고 인신매매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양국은 인신매매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이 중요함을 확인하고 이와 관련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당시 외교부 당국자는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인신매매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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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한미 당국이 20일 '한미 인신매매 협의회'를 열고 인신매매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한국 측에서 외교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해양경찰청이, 미국 측에서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국은 인신매매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이 중요함을 확인하고 이와 관련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미 국무부는 세계 각국의 인신매매 감시와 단속 수준을 크게 1등급부터 3등급으로 나눠 평가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는데, 한국은 올해 7월 발표된 2022년 보고서에서 20년 만에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2002년부터 작년까지는 매년 1등급을 유지, 전세계에서 인신매매 근절을 위해 애쓰는 모범적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됐지만, 올해 보고서에서는 2등급으로 한 단계 내려갔다.
당시 외교부 당국자는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인신매매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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