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운고가도로 난간서 일부 균열…긴급 보수 완료

김혜인 기자 2022. 12. 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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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동운고가도로 난간에서 콘크리트 균열이 발생해 긴급 보수 공사가 진행됐다.

시와 경찰은 고가 하부 일부 구간에 대해 교통 통행을 통제하고 긴급 보수 공사를 벌였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께 시는 균열이 발생한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떼어내고 금이 간 주변 가로등을 철거하는 것으로 긴급 보수 공사를 마쳤다.

시는 내년 3월부터 4월 사이 동운고가 보수 공사를 진행하면서 이번 균열 구간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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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20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동운고가 난간에서 균열이 발생해 광주시가 긴급 복구를 마쳤다. 2022.12.20. (사진=독자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도심 동운고가도로 난간에서 콘크리트 균열이 발생해 긴급 보수 공사가 진행됐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동운고가에서 콘크리트 부스러기가 떨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교각 균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다. 추운 날씨 속 난간 가장자리 콘크리트가 노후,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와 경찰은 고가 하부 일부 구간에 대해 교통 통행을 통제하고 긴급 보수 공사를 벌였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께 시는 균열이 발생한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떼어내고 금이 간 주변 가로등을 철거하는 것으로 긴급 보수 공사를 마쳤다.

시는 내년 3월부터 4월 사이 동운고가 보수 공사를 진행하면서 이번 균열 구간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가를 오르내리는 차량 통행과 구조 안전성에는 문제 없어 보인다. 내년 보수 공사로 고가 노후구간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3년 지어진 동운고가도로는 서광주 IC와 광주 도심을 잇는 교통 관문이자 도심 중심도로다. 그러나 급경사, 급커브 구조로 인해 교통사고 등이 잦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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