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전역에 140여 차례 격렬한 공격…우크라 참모본부

유세진 기자 2022. 12. 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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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참모 본부가 20일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폭 60회, 미사일 공격 4회, 다연장 로켓 시스템 공격 80회 이상 등 격렬한 공격을 퍼부었다고 밝혔다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참모본부는 이날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군도 루한스크주와 도네츠크주의 10곳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격퇴, 우크라이나 동부를 중심으로 격렬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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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폭 60회 미사일 공격 4회 로켓 공격 80회 등
우크라이나군, 동부 루한스크 및 도네츠크에서 러軍 공격 10차례 격퇴

[바흐무트=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전선에서 러시아 진지를 향해 피온(Pion) 자주포를 발사하고 있다. 2022.12.17.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우크라이나 군참모 본부가 20일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폭 60회, 미사일 공격 4회, 다연장 로켓 시스템 공격 80회 이상 등 격렬한 공격을 퍼부었다고 밝혔다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참모본부는 이날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군도 루한스크주와 도네츠크주의 10곳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격퇴, 우크라이나 동부를 중심으로 격렬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모본부는 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와 헤르손에서도 드니프로강 우안을 따라 우크라이나군 거점과 민간 인프라에 대한 포격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중요한 인프라에 대한 공격 위협은 우크라이나 전역에 여전히 남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바흐무트를 방문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무실이 20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바흐무트는 도시를 지키려는 우크라이나군과 공격하는 러시아군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는 현장이라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나군 병사들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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