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만큼 아쉬운 kt 경기력, 서동철 감독 “40분 내내 롤러코스터를 탄 듯해” [MK전주]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2. 12. 20.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0분 내내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다."

서동철 kt 감독은 경기 후 "40분 경기를 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탄 느낌이다. 잘하다가 갑자기 무너지고 잘하다가 갑자기 무너졌다. 선수들에게 서운한 건 무리해서 농구를 하는 게 지적해도 반복되는 것이었다.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다시 한 번 준비 잘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서 감독은 "양홍석이 좋지 않았던 그 시점이 바로 롤러코스터를 탄 순간이었다.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농구였다"고 꾸짖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0분 내내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다.”

수원 kt는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77-89로 패배, 시즌 3연패 늪에 빠지고 말았다.

서동철 kt 감독은 경기 후 “40분 경기를 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탄 느낌이다. 잘하다가 갑자기 무너지고 잘하다가 갑자기 무너졌다. 선수들에게 서운한 건 무리해서 농구를 하는 게 지적해도 반복되는 것이었다.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다시 한 번 준비 잘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kt는 20일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배, 시즌 3연패 늪에 빠졌다. 사진=KBL 제공
이어 “팬들에게 굉장히 죄송스러운 경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롤러코스터라는 건 정확히 무엇이었을까. 서 감독은 “양홍석이 좋지 않았던 그 시점이 바로 롤러코스터를 탄 순간이었다.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농구였다”고 꾸짖었다.

한편 kt는 새로운 외국선수 레스터 프로스퍼가 31점을 기록했다. 서 감독은 “체력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고 공격도 좋았다. 수비까지는 아직 미완성이다. 긍정적인 부분을 봤기 때문에 다른 부분도 좋아질 거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주=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