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로 도로구조 개선 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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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로 일부 구간 확장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교통량이 증가하는데 비해 병목현상이 반복돼 왔던 사려니 숲길 입구에서 물영아리 입구 구간에 대한 도로 구조 개선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사는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최근까지 진행돼 왔습니다.

이번 공사로 3.16km 구간의 왕복 2차로가 3차로로 확장됐고, 배수로와 교통안전시설이 보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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