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늘찬병원과 업무협약 맺어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늘찬병원과 의료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20일 충북 진천에 있는 진천선수촌에서 열렸다.

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를 비롯해 임·직원들의 신속한 의료 서비스와 함께 부상·상해에 대한 치료 지원을 위해 늘찬병원을 체육회 선수촌 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유인탁 선수촌장, 서은호 늘찬병원 대표원장 등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대한체육회가 20일 진천선수촌에서 늘찬병원과 의료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대한체육회]

늘찬병원 원내 스포츠메디컬연구소에는 재활 트레이닝이 필요한 운동선수 등이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트레이너가 상주하고 있다. 또한 최적의 조건으로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디지털 피트니스 장비를 도입해 1대1 맞춤형 운동처방과 재활을 위한 프리미엄 운동치료 등 다양한 시스템을 선수촌에 제공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앞으로 진천선수촌에서 의뢰하는 환자는 늘찬병원의 전담부서와 전담자를 통해 원활한 진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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