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새벽부터 ‘비’…부산·경남 남해안 ‘5~20mm’

KBS 지역국 2022. 12. 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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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내일 출근길과 등굣길에는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하늘빛이 잔뜩 흐려지면서 우리 지역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한차례 지나겠고요.

부산과 경남 남해안으로 5~2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여기에 일부 경남 서부내륙으로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눈이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계속해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다행히 내일 내리는 비가 대기의 건조함을 조금 달래주겠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며 활동하기 한결 수월했죠. 내일 아침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아침에 부산이 5도, 창원 1도, 그 밖의 지역 0도 선으로 오늘보다 6~10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이 10도로 오늘보다 6도 정도 높겠습니다.

먼바다로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거친 비바람이 예상되고요.

물결도 최고 3.5m로 거세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난 후 모레는 찬 공기가 밀려들겠고요.

아침 기온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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