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21일) 새벽부터 최고 최고 8cm 눈…출근길 주의

이정민 2022. 12.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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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는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20일 "내일(21일) 새벽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고 전했다.

특히 수도권과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3㎝씩 많은 눈이 쏟아지겠으니 출근길 운전 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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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수요일인 오는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20일 "내일(21일) 새벽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고 전했다.

다만 강원도와 충청권, 전북, 전남북부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사진=기상청]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동부, 강원 내륙·산지, 제주도 산지 5∼10㎝,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충북 중·북부·경북 북부 내륙 2∼8㎝, 충청권(충북 중·북부 제외), 전북 동부, 경북권중.남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서해5도 1∼3㎝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 5∼20㎜, 그 밖의 전국 5∼10㎜다. 특히 수도권과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3㎝씩 많은 눈이 쏟아지겠으니 출근길 운전 시 조심해야 한다.

내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2도, 춘천 -6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9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2도, 강릉 10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광주·전북은 오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전남·영남권·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남해 1.0∼3.0m로 예측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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