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은 아니고 '불시착'은 맞다"…황정민도 못 참은 현빈♥손예진 열애 시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현빈이 황정민의 위트로 아내인 배우 손예진과 열애 시기를 언급했다.
현빈은 20일 오후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에 출연해 "'협상'은 손예진과 사귈 때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으로 호흡을 맞춘 후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다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현빈이 황정민의 위트로 아내인 배우 손예진과 열애 시기를 언급했다.
현빈은 20일 오후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에 출연해 "'협상'은 손예진과 사귈 때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빈은 '협상'에 이어 '교섭'으로 인질극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협상'에서는 납치범이었다면, '교섭'에서는 반대로 인질을 구출하려는 중동·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내가 된 손예진과 처음 호흡을 맞췄던 '협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협상 전문가로 나왔던 손예진에게 조언을 구했냐는 질문에 현빈은 "그땐 납치하는 인물이고, 나쁜 인물이었다. 박대식과 다른 인물이라 손예진과 나눈 이야기는 없다"라고 밝혔다.
현빈의 말을 듣고 있던 황정민은 "그땐 사귈 때는 아니냐"라고 언급했고, 현빈은 당황하며 "사귈 때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황정민의 질문에 현빈은 "기자인 줄 알았다"라고 날카로운 황정민의 '취재력'을 자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빈이 아내 손예진의 출산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빠가 된 현빈은 "앞으로는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려면 맡은 일을 잘 해나가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으로 호흡을 맞춘 후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다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3월 결혼해 최근 득남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