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김규선, 반효정에 “칼날 되어 장서희 치겠다...힘 보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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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선이 반효정에게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20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제작 MBC C&I)에서는 정혜수(김규선)가 복수를 위해 마현덕(반효정)에게 도움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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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선이 반효정에게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20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제작 MBC C&I)에서는 정혜수(김규선)가 복수를 위해 마현덕(반효정)에게 도움을 청했다.
앞서 유인하(이현석)의 약혼녀로 3년 만에 돌아온 정혜수는 교통사고를 낸 배후로 설유경(장서희)을 의심하며 “설유경, 유지호, 주세영 이 세 사람 눈에서 피눈물 흘리게 해 주려고 돌아왔다. 다 갚아줄 거야. 열 배 스무 배 백 배. (복수를 위해선) 버팀목이 필요해”라고 한다.
이를 들은 마현덕은 “버팀목이라면 나 마현덕밖에 없겠군. 그런데 내가 왜?”라고 묻는다. 이에 정혜수는 “제가 회장님 대신 칼날이 되어 설유경 부회장 쳐 드리겠습니다. 계륵이 된지 꽤 되지 않았습니까? 설유경 부회장 제가 꺾어드리겠습니다. 그 자리엔 회장님이 제일 사랑하시는 유인하 부사장 올리겠습니다”고 한다.
이어 정혜수는 마현덕이 무슨 수로 설유경을 꺾을 것이냐고 묻자 “정혜수로서는 보잘것없겠지만 친엄마에게 버림받고 죽임을 당할 뻔한 딸로서는 그 누구도 두렵지 않은 칼날이 될 수 있다”고 하며 “제게 힘을 보태주신다면 더욱더 강한 칼날이 되겠습니다. 싸워야 하는 상대가 제 친엄마일지라도 절대 봐주지 않을 겁니다”라고 복수의 의지를 불태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설유경 못할 짓 많이 했는데 슬퍼하는 거 가증스러워”, “안비서랑 주범석 불륜이야?”, “최종적으로 설유경은 혜수한테 버림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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