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지수원, 배그린 친母 아니란 사실 알았다…오열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12. 20. 2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풍의 신부' 지수원이 자신이 배그린의 친엄마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정모연(지수원)이 자신이 정모연이 아니란 사실을 알았다.

이날 정모연은 자신이 정모연이 아니라는 기억을 떠올린 뒤 혼란스러워했다.

모든 사실을 안 정모연은 오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신부 배그린 지수원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태풍의 신부' 지수원이 자신이 배그린의 친엄마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정모연(지수원)이 자신이 정모연이 아니란 사실을 알았다.

이날 정모연은 자신이 정모연이 아니라는 기억을 떠올린 뒤 혼란스러워했다.

홍조이(배그린)는 어머니 정모연의 상태를 걱정했다. 정모연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꿈을 더 이상 꾸고 싶지 않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홍조이는 친아버지가 남긴 편지 한 장을 건넸다. 편지에는 "당신은 정모연이 아니다. 당신을 발견할 당시 당신은 몸도 마음도 상처 투성이었다""며 "기억을 전부 잃은 상태였고, 나는 아내를 떠나보낸 직후"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태어난 우리 아이 조이를 품에 안아줬다"며 "내가 없으면 혼자 남을 조이를 위해, 내 욕심으로 당신을 붙잡아둔 것"이라고 적혔다. 모든 사실을 안 정모연은 오열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