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화장실서 불법촬영하다 걸린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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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현직 경찰관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지난 11일 밤 9시쯤 경기 안양시의 한 주점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다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안에 있던 여성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범행을 눈치챈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경찰관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붙잡힌 경찰관은 서울의 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순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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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현직 경찰관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지난 11일 밤 9시쯤 경기 안양시의 한 주점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다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안에 있던 여성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범행을 눈치챈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경찰관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붙잡힌 경찰관은 서울의 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순경이었습니다.
이 순경이 소속된 부서는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수사하며, 불법 촬영 단속이 주요 업무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해당 순경은 범행을 시인했고, 현재 대기발령 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순경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실제 촬영 여부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7960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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