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서울 최대 8㎝ 눈…지하철·버스 배차 늘리기로

장연제 기자 2022. 12.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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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서울에 내일(21일) 새벽부터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서울 전역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밤 10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제설 장비를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설에는 인력 8484명과 제설 장비 1123대가 투입됩니다.

서울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고 적설량이 3㎝ 이상일 경우 고갯길·교량 램프 등 취약 지점 116곳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폭설 시에는 취약 구간 교통을 통제합니다.

서울시는 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비상단계에 따라 내일 출·퇴근시간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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