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의 마침표]일몰 다가오는데, 국회는 허송세월

동정민 2022. 12. 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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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해 저무는 걸 ‘일몰’이라 하죠.

법안도 일몰제가 있습니다. 

해를 넘기면 자동 소멸되는 법들인데요.

이것 때문에 요즘 밤잠 못 이루는 영세 기업인들 많습니다.

영세기업은 주 52시간에 추가로 8시간 더 일할 수 있었는데, 일몰 법안이라 열흘 뒤 끝납니다.

새 직원 뽑을 여력은 없고, 일할 손은 부족한데, 일몰제 연장을 논의해야 할 국회, 올 연말 예산 처리도 법안 처리도 감감무소식입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 일몰 다가오는데, 국회는 허송세월.]

뉴스A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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