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주식매각으로 15억달러 조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모터스 (LCID)는 두 차례의 주식 매각으로 15억 달러를 조달했다.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루시드는 전 날 약 5,620만주의 주식을 6억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으로 개장전 거래에서 루시드 주가는 약 5% 상승한 7.59달러에 거래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초까지 운전 자금 확보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모터스 (LCID)는 두 차례의 주식 매각으로 15억 달러를 조달했다.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루시드는 전 날 약 5,620만주의 주식을 6억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또 8,570만주를 사우디아라비아 투자펀드와 함께 9억 1,500만달러에 매각했다. 이는 주당 평균 10.68달러가 된다.
이 소식으로 개장전 거래에서 루시드 주가는 약 5% 상승한 7.59달러에 거래중이다.
루시드는 지난 3분기에 약 33억 달러의 현금으로 마감했다. 이는 대략 2023년말까지 운영에 쓰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에 추가된 15억달러는 2024년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가 분석가들은 루시드가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27억 달러와 20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루시드 주식은 올해 약 81% 하락했다. 상승하는 금리와 인플레이션 영향이외에도 당초 올해 1만3,000대 생산을 목표로 한 고급 전기자동차의 생산을 6,500대로 절반으로 낮추면서 주가가 타격을 입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백만장자들 '패닉'…"내년 주가 두자릿수 급락"
- 중국, 기준금리 넉달 연속 동결…유동성 공급은 늘려
- 中 '제로 코로나' 완화에 WTI 1.2% 상승 [오늘의 유가 동향]
- EU 가스 가격상한제 기준 합의… 가스 선물은 6% 하락 [원자재 포커스]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기업이익 감소 '경고'…추락하는 애플 테슬라 아마존
- 앰버 허드, 전남편 조니 뎁에 13억원 지급…'진흙탕 소송' 합의
- [종합] "의붓딸 생식기 만지면 안돼" 오은영, '아동 학대' 새아빠에 일갈 ('결혼지옥')
- '손예진♥' 현빈, 직접 밝힌 득남 소감 "어깨 무거워졌다, 멋진 아빠 모습 보여주고파"
- [전문] '음주운전' 이루 "연예 활동 중단하겠습니다"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