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신규 확진 5천 명대…일주일 새 20% 늘어 외

KBS 지역국 2022. 12. 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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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5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창원 2천백여 명, 김해 8백여 명, 거제와 진주 각 4백여 명 등 모두 5,468명입니다.

일주일 동안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20% 정도 늘어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4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합천댐 가뭄 ‘주의’ 단계…강수량 평년 60%

낙동강홍수통제소가 그제(18)부터 합천댐에 대한 가뭄 관심 단계를 '주의' 단계로 올렸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합천댐 유역 강수량은 760여 ㎜로 평년 대비 60%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홍수통제소는 합천댐 하천유지용수를 최대 13만 톤으로 줄이고, 댐 하류 하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합니다.

“경남 농업용 저수지 33곳 중 21곳, 물 부족 예상”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봄 영농철이 시작될 때 경남의 농업용 주요 저수지 33곳 가운데 21곳의 저수율이 평년 수준의 70%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물 부족 저수지에는 인근 하천물을 끌어들이는 등 비상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남해안 수위 2.55mm씩 상승…‘동·서해보다 소폭’

남해안 해수면 수위가 해마다 2.55㎜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지난 33년 동안 우리나라 연안의 21개 지점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 평균 해수면 상승폭은 동해안 3.53㎜, 서해안 3.08㎜, 남해안 2.55㎜입니다.

33년 동안 전국 해안의 해수면 누적 평균 상승폭은 9.9㎝이며 경남 등 남해안은 8.4㎝로 집계됐습니다.

‘창원박물관 건립’ 토론회…“면밀한 검토 필요”

사업 지연과 규모 축소 등의 우려가 나오고 있는 창원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토론회가 오늘(20) 창원시청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 홍남표 창원시장은 도비와 시비 수백억 원이 투입되는 만큼 박물관 규모와 운영에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임학종 창원박물관 건립자문위원 등은 통합 창원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창원박물관 건립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창원 12월 시청자위원회 열려

KBS창원 12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20일) 총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KBS창원총국이 올 한해 역동적인 프로그램과 감시와 비판적인 뉴스를 방송한 것에 대해 격려하고, 내년에도 이 같은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위원들은 또 연말을 맞아 소외 받는 계층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미담 뉴스와 프로그램도 요청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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