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폭설 비상, 서울 최대 8cm

금채림 캐스터 2022. 12. 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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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일주일 넘게 이어지던 강추위가 오늘은 잠시 주춤했지만, 내일 또다시 전국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서울에는 아침 출근길에 최대 8센티미터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중부 지방 곳곳에 대설 예비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눈이 언제부터 내리기 시작할까요?

◀ 기상캐스터 ▶

네, 새벽부터는 강한 눈구름이 몰려옵니다.

출근길에는 중부지방에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데요.

예상적설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과 산지에 최고 15cm 이상, 서울 수도권과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에 2에서 많게는 8cm가량이고요.

충청과 전북동부, 경상내륙에도 1-3cm가 쌓이겠습니다.

특히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와 경북북부지역에는 시간당 3cm 안팎의 매우 강한 눈이 오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중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눈은 내일 새벽 서쪽을 시작으로 출근 시간대에는 전국 대부분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요.

도로 살얼음도 발생하겠습니다.

출·퇴근길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충청과 호남지방은 주 후반까지도 눈이 길게 이어지면서 또다시 폭설이 예상됩니다.

눈으로 인해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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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37952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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