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박경림의 입담에 넉다운 "이거 할려고 온거에요~" 폭소
2022. 12. 20. 20:00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교섭'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황정민이 사회자 박경림의 집요한 질문과 입담에 넉다운 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황정민과 처음 연기호흡을 맞추는 현빈은 "(황정민은) 굉장히 저에게 큰 자극으로 다가왔고, 많이 배웠다"고 답했고 이에 박경림은 "나에게 황정민이란?"이라고 되물었다. 이어 지켜보던 황정민은 민망한 마음에 박경림을 향해 하지말아달라 부탁했지만, 박경림은 "그거 할려고 제가 온거 아닙니까?"라고 맞받아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 정재호(황정민)와 현지 국정원 요원 박대식(현빈)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2023년 1월 18일 개봉 예정.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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