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새벽부터 비 또는 눈…도로 ‘살얼음’ 주의

KBS 지역국 2022. 12. 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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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낮부터 영상권을 회복하며 추위가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내일까지는 추위가 쉬어가겠는데요.

모레부터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낮에도 영하에 머물겠고요.

금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찬바람이 잦아든 사이,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충남은 오후에, 대전, 세종은 밤에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눈 소식 나와 있습니다.

새벽에 눈이 오기 시작해, 오전부터는 비로 바뀌어 내리겠고요.

늦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에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1에서 3센티 미터, 비로는 5에서 10밀리 미터 가량인데요.

내린 비나 눈이 얼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공주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세종은 영하 2도로 시작하고요.

한낮에 세종과 논산이 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아산이 영하 1도, 한낮에는 태안이 7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부여가 영하 2도, 낮 기온은 보령이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고 3 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도 눈이 예보돼있고요.

다가오는 성탄 연휴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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