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토종닭 농장 AI 확진…올해 총 48건

임용우 기자 2022. 12. 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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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부산 기장군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AI(H5N1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기장군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AI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부산 토종닭 농장은 226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는데, 방사 사육을 통해 외부 오염원이 가금농장 안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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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검출돼 살처분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2022.12.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부산 기장군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AI(H5N1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발생 건수는 총 48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기장군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AI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부산 토종닭 농장은 226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는데, 방사 사육을 통해 외부 오염원이 가금농장 안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중수본은 내년 2월까지 전국 가금농장에 방사 사육을 금지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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