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안전경영 우수 中企 우대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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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안전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우대 혜택 기간을 내년 11월까지 1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해 11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손잡고 공단이 지정한 안전경영활동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각종 우대 혜택을 부여했다.
원래 이 혜택은 올 11월로 종료 예정이었으나 수출 둔화 흐름 속 수출기업 지원 확대와 안전경영 문화 확산 취지를 살려 이를 내년 11월까지 1년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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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263개사 3.1조원 지원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안전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우대 혜택 기간을 내년 11월까지 1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원래 이 혜택은 올 11월로 종료 예정이었으나 수출 둔화 흐름 속 수출기업 지원 확대와 안전경영 문화 확산 취지를 살려 이를 내년 11월까지 1년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를 인정받거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보유한 기업,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참여 기업, 안전신기술 스타트업 지정 기업 등은 별도의 절차 없이 무역보험공사로부터 수출보험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안종주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경영 활동 우수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안전 관리 역량을 키우는 대표적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도 “더 많은 기업이 안전경영 문화에 더 큰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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