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취약 시간 많은 눈…안전관리 철저”

내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행안부가 폭설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행안부는 오늘(20일) 열린 대책회의에서 밤과 새벽 사이 취약 시간대에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출근 시간 교통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집중 제설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또, 건강·안전관리와 함께 적극적으로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복·동부와 강원내륙은 5~10cm, 서울, 인천, 경기 남서부, 충북 중·북부와 경북 북부내륙은 2~8cm 등이며,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 많은 곳은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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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