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대상자 627명 추가 인정
이광호 기자 2022. 12. 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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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늘(20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627명에 대해 구제급여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이날 '제32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695명을 심사해,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사람 155명과 피해는 인정받았지만 등급을 부여받지 못했던 472명의 구제급여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피해자는 모두 4572명으로 늘었고, 현재까지 구제급여를 지원받은 사람은 3339명에 달합니다.
이들에게는 요양급여와 요양생활수당, 유족 조위금과 특별장의비 등 8개 항목의 구제급여가 지급돼, 현재까지 총액 1246억원이 지급됐습니다.
환경부는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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