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며느리’ 조수애 셀카에…박용만 두산 전 회장이 쓴 ‘7자 댓글’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2. 12. 20. 19: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조수애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두산그룹 장남과 결혼한 아나운서 출신 조수애가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댓글 하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조수애의 시아버지인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이 남긴 댓글이어서다.

지난 19일 조수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쁘고 가볍고 따뜻한 카디건 매일 입는 중”이라고 적으며 자신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조수애는 지난 2018년 12월 두산그룹 장남이자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이사와 결혼했다.

해당 글을 접한 조수애의 시아버지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은 “예쁘다 우리 애기”라고 댓글을 남겼고, 조수애는 곧장 “우와 감사합니다 아버님”이라고 화답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박 전 회장은 재계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SNS 소통왕으로 꼽힌다.

각종 정보기술(IT)기기를 앞서 구입하는 얼리어답터로도 유명한 박 전 회장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일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학창 시절 사진기자를 꿈꿀 정도였다는 그는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 회장의 반대로 그 꿈은 포기했지만 대한상의 회장 시절 사진공모전을 수차례 개최하는 등 열정을 보여왔다.

지난 3월에는 서울 종로구의 한 갤러리에서 열린 ‘오!라이카 2022’ 사진전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 사진작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올해 초 자신과 자녀들이 보유하고 있던 두산 지분 전량 매각 후 두산그룹을 떠난 박 전 회장은 현재 컨설팅 법인인 벨스트리트파트너스 대표를 맡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