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로, #데뷔 #성공적
에스페로(Espero)가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4인조 그룹 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는 20일 네이버 NOW.(나우)를 통해 데뷔 콘서트 ‘Romance on Classic Debut Concert’ 공연 실황을 최초 공개했다.
에스페로는 데뷔 콘서트에서 풍성한 성량과 보이스로 깊은 울림을 안겼다. 에스페로는 화려한 무대 세트는 물론, 100명의 오케스트라와 60명의 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꾸며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매료시켰다.
에스페로는 멤버들의 비주얼이 담긴 오프닝 영상으로 시선을 끈 동시에 ‘백학(Crane)’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에스페로의 탄탄한 발성이 매력적인 ‘백학(Crane)’ 무대 후에는 다양한 수록곡 무대가 펼쳐졌다.
에스페로는 160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어우러진 ‘You Raise Me Up’ 무대로 벅찬 감동을 안기는가 하면, 로맨틱한 가사가 돋보이는 ‘내가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My Day)’을 열창해 보기만 해도 훈훈한 무대를 꾸몄다.
수록곡 무대 후 에스페로는 더블 타이틀곡인 ‘Don‘t Cry’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에스페로는 ‘Don’t Cry’ 무대에서 호소력 짙은 보컬로 애절함을 극대화, 꺼지지 않는 긴 여운을 안겼다.
데뷔 콘서트 ‘Romance on Classic Debut Concert’로 완성의 정점에 오른 에스페로는 성악과 발라드를 접목한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김광수 대표가 제작에 참여하고,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 작곡가가 에스페로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데뷔 콘서트를 마친 에스페로는 내년 1월 중 데뷔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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