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은 '인간미' 없다?…스토리텔링 구축 나선 스타트업

최태범 기자 2022. 12. 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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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기업 커팅엣지가 콘텐츠 제작·유통사 툰플러스와 가상인간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툰플러스와의 협업은 커팅엣지의 가상인간 매니지먼트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민균 커팅엣지 대표는 "가상인간 매니지먼트 사업에서의 핵심 가치는 고도화되는 AI 기술 못지않게 매력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툰플러스와의 협업으로 가상인간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들려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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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기업 커팅엣지가 콘텐츠 제작·유통사 툰플러스와 가상인간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측은 각 사가 보유한 미디어 콘텐츠 역량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바탕으로 가상인간의 스토리텔링 및 세계관을 구축한다.

가상인간이 활동하는 웹소설·웹툰 등 신규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하고 툰플러스가 보유한 IP를 기반으로 가상인간 관련 콘텐츠 기획·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커팅엣지는 가상인간 영상 제작 솔루션 '메타소울(Metasoul)'을 운영하는 유어라운드와 제휴를 맺은 바 있다. 가상인간이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활동하는 전 과정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툰플러스와의 협업은 커팅엣지의 가상인간 매니지먼트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툰플러스는 웹툰 '보스 인 스쿨', '영화는 리얼이다' 등 독창적인 스토리가 바탕이 된 콘텐츠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커팅엣지는 옥외매체와 소셜미디어, OTT, 메타버스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 네트워크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가상인간 매니지먼트 사업을 전개한다. 향후 연기, 모델, 음악, 커머스 등 활동 영역을 점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박민균 커팅엣지 대표는 "가상인간 매니지먼트 사업에서의 핵심 가치는 고도화되는 AI 기술 못지않게 매력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툰플러스와의 협업으로 가상인간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들려주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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