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챗GPT 수준 대화형 AI서비스 `루시아` 내년 초 상용화

팽동현 2022. 12. 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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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는 챗GPT 수준의 대화 및 지식 기반 칫챗 서비스 '루시아(LUXIA)'를 내년 초 상용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 2년간 미국 자회사를 통해 개발된 '구버(Goover)'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인지검색(Cognitive Search)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미국 오픈AI가 선보인 '챗GPT'는 질문에 대한 단순 답변뿐 아니라 에세이나 노래 가사 등 창작물도 단 몇 초 만에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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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는 챗GPT 수준의 대화 및 지식 기반 칫챗 서비스 '루시아(LUXIA)'를 내년 초 상용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 2년간 미국 자회사를 통해 개발된 '구버(Goover)'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인지검색(Cognitive Search)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미국 오픈AI가 선보인 '챗GPT'는 질문에 대한 단순 답변뿐 아니라 에세이나 노래 가사 등 창작물도 단 몇 초 만에 완성한다. 일주일 만에 100만명 이상 이용자를 모으는 등 화제가 됐다.

솔트룩스는 '랭기지 스튜디오'를 지난 9월 출시했다. 버트(BERT)와 일렉트라(ELECTRA) 등 자연어 이해 모델뿐만 아니라 GPT 등 거대 모델을 누구나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소량의 학습 데이터만으로도 각 도메인에 특화된 언어모델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으며, 텍스트 분류, 문장 임베딩, 정보추출, 질의응답과 대화응답 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언어모델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다.

'랭기지 스튜디오'는 △국민비서 서비스 '구삐'를 비롯해 △헌법재판소 지능형 통합검색 서비스 △NH농협은행 콜센터 상담 분석 △삼성전자 북미 지능형 상담 시스템 등에 활용되고 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비용과 인력 등 이유로 일반 기업들이 초거대 AI를 활용하기 어려운 가운데, 랭기지 스튜디오와 톡봇이 이러한 기술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인공지능 기술의 성장에 맞춰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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