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임 사장에 '내부 출신' 문동권…신한라이프는 이영종 선임

류정현 기자 2022. 12. 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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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권 신임 신한카드 사장 후보(왼쪽)와 이영종 신임 신한라이프 사장 후보. (자료=신한카드, 신한라이프)]

신한카드 신임 사장에 문동권 현 신한카드 부사장이 추천됐습니다. 

신한라이프 신임 사장 후보에는 오렌지라이프와의 통합 작업에 일조했던 이영종 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오늘(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추천과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신한카드 새로운 사장에는 문 부사장이 추천됐습니다. 신한카드 출범 이후 사상 처음으로 카드사 내부에서 CEO 자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문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LG카드에 입사하면서 카드 업계에 몸 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신한카드와 LG카드가 합병한 이후 상품R&D센터, 전략기획팀, 기획본부 등을 거쳤습니다.

신한라이프는 이 부사장이 새로운 사장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이 부사장은 1966년생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신한금융지주 전략기획팀 본부장을 맡았습니다. 이때부터 오렌지라이프와의 통합 작업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2019년 7월부터는 오렌지라이프로 넘어가 NewLife추진실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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