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를 대하는 태도... 정부 여당에서 나온 말? [뉴스케치]

강재연 2022. 12. 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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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극단적 선택을 한 이태원 참사 생존 고등학생에 대해 "본인이 굳건했으면..."이라는 발언을 해, 야당으로부터 "망언"이라며 질타를 받았는데.

그로부터 4일 뒤.

김상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발족을 두고, "국가적 비극을 이용한 '참사 영업'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라고 말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 위원은 "우리는 지난 세월호 사태에서, 국가적 참사가 발생했을 때 이를 숙주로 삼아 기생하는 '참사 영업상'이 활개치는 비극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이들은 참사가 생업이다. 진상이 무엇인지는 관심이 없다"라고 말했는데.

이에 민주당은 "여당의 패륜에 섬뜩함마저 느낀다"라며 비판했다.

정부 여당에서 참사를 대하는 태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YTN 강재연 (jaeyeo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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