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태원 참사 유가족 간담회..."2차 가해 멈춰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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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국민의힘 소속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을 만나 조속한 국정조사 복귀와 유족들을 향한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2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유가족들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여당 소속 특위 위원들을 향해 즉시 국정조사에 참여해 참사의 진상을 밝혀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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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국민의힘 소속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을 만나 조속한 국정조사 복귀와 유족들을 향한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2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유가족들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여당 소속 특위 위원들을 향해 즉시 국정조사에 참여해 참사의 진상을 밝혀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서울 녹사평역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욕설을 하는 등 희생자와 유족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며 이를 막아달라고 읍소하기도 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예산안 처리로 늦어진 국정조사 기간 연장을 요청하기도 했는데, 주 원내대표는 현재는 연장 여부를 고려하지 않지만, 나중에 상황을 보고 고려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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