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3년 그린스마트 스쿨'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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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2023년 그린스마트 스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린스마트 스쿨사업은 40년 이상 경과돼 노후한 학교건물을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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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2023년 그린스마트 스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23개교에 10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린스마트 스쿨사업은 40년 이상 경과돼 노후한 학교건물을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특히 학생, 교사 등 학교 사용자가 직접 기획과 설계에 참여하는 수요자중심 사업이다.
지난해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예산에 반영된 학교들은 공간재배치를 위해 기존교사로 이전, 모듈러 임시교사를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상인 대전태평초, 대전화정초, 진잠중, 계룡디지텍고 등 9개교는 설계완료 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며, 올해 대상인 대전천동초, 금성초, 유성고 3교는 설계완료 후 공사집행 준비 중이다.
오광열 시교육청 행정국장은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직접 사전기획과 설계에 참여하여 노후된 시설을 미래형 교육과정운영에 적합한 미래학습 공간으로 바꾸는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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