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주춤, 내일 전국 눈…중부 대설예비특보

차민진 2022. 12. 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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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온몸을 꽁꽁 얼리는 강추위에 고생 많으셨죠?

내일 아침은 모처럼 찬바람이 덜하겠습니다.

최저기온 서울 영하 1도, 광주 2도 등 오늘 아침과 비교했을 때 5도 이상 높게 출발하는 곳이 많을텐데요.

이렇게 동장군은 잠시 쉬어가지만 내일 출근길은 보다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새벽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특히 중북부지역에 최대 15cm 이상, 서울과 그밖의 수도권, 충북과 경북북부내륙에도 많게는 8cm의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겠습니다.

워낙 많은 눈이 내리는터라 빙판이 우려되고요.

시간당 3cm의 폭설이 집중되는 곳도 있어 시야 확보가 평소보다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해안과 산지로는 바람도 강해지면서 항공기 지연이나 결항도 우려되니까요.

운항 정보를 잘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눈구름이 물러가고 나면 다시 매서운 한기가 밀려들겠고요.

기온도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주후반으로 갈수록 더 추워져서요.

금요일에는 서울 기준 최저기온 영하 14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강추위 속에 서쪽 지역은 주말까지도 눈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안전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를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중부대설 #함박눈 #출근길날씨 #빙판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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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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