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56세 김광규, 내년엔 꼭 결혼 시킬 것" ('조선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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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의 시작점 최성국이 "김광규 형, 내년에는 꼭 결혼시키겠다"고 폭탄 선언했다.
최성국은 26일 정규편성 뒤 첫 회를 선보이는 '조선의 사랑꾼'에 사랑꾼 출연진 겸 MC로 돌아오게 됐다.
자신의 프러포즈 영상 촬영을 계기로 시작된 '조선의 사랑꾼' 프로젝트가 정규편성된 것에 누구보다 기쁘다는 최성국은 "제 주변 미혼남녀들이 나중에 우리 가족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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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의 시작점 최성국이 "김광규 형, 내년에는 꼭 결혼시키겠다"고 폭탄 선언했다.
최성국은 26일 정규편성 뒤 첫 회를 선보이는 '조선의 사랑꾼'에 사랑꾼 출연진 겸 MC로 돌아오게 됐다. 그는 지난달 24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 생활에 대해 최성국은 "아직 잘은 모르겠다. 오늘 아침에 아내의 '잘 다녀오라'는 소리를 들으니 결혼한 게 실감 나는 느낌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아내의 메시지를 보느라 휴대폰을 놓지 못하는 사랑꾼 포스를 풍겼다.
자신의 프러포즈 영상 촬영을 계기로 시작된 '조선의 사랑꾼' 프로젝트가 정규편성된 것에 누구보다 기쁘다는 최성국은 "제 주변 미혼남녀들이 나중에 우리 가족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절친 김광규를 비롯해 주변에 싱글이 많은 그는 "제가 아는 것만 해도 '불타는 청춘' 출연진 중 5~8명 정도가 연애 중인데, 워낙 나이가 있어서 조심스러워하기도 하고 과연 결혼까지 갈까 싶기도 하다"라며 "이분들을 한분 한분 모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강력한 섭외 의지를 보였다.
'조선의 사랑꾼'은 오랜 친구 사이인 최성국과 박수홍이 연속으로 평생의 반려자를 공개하는 방송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결혼 시기가 비슷할뿐 아니라, 신부의 연령대까지 거의 같아 '평행이론'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성국은 박수홍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20년 전쯤 같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친해진 사이인데, 이렇게 비슷한 상황으로 재회하니 개인적으로 벅차더라"라며 "이 친구와 같이 앉아서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첫 회를 녹화할 때부터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묘한 기분이었다"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26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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