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세훈 휴전 제안 수용"...지하철 시위 잠정 중단
김다연 2022. 12. 20. 18:43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휴전 제안을 받아들여 국회에서 예산안이 처리될 때까지 지하철 선전전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전장연은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 있는 자세와 소통을 바라왔다며 오 시장의 휴전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 시장에게 최근 제정된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과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내실 있게 진행해 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 등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여온 전장연은 지난 14일 서울교통공사가 시위를 이유로 출근길 전동차 한 대를 무정차 통과시키자 동선을 공개하지 않는 기습 시위로 전환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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