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협력사 지원금 2배 늘려…농어촌 진로교육도
16일 전주서 ‘주니어 코딩스쿨’ 열어
현대오토에버가 지난 7일 ‘2022 동반성장콘서트’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콘서트는 현대오토에버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의 주요 실적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 동반성장 협약사와 혁신 파트너십 인사·노무 컨설팅 지원 사업 수행사가 참여했다.
이날 현대오토에버는 금융·기술·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96억원 규모로 운용되던 동반성장펀드는 올해 2.1배 증액돼 200억원 규모가 됐다. 기존 기술임치제도와 신기술 개발 지원에서 나아가 기술 보호 인프라와 특허 출원까지 지원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인사·노무 분야 컨설팅 사업과 온라인 채용 지원 사이트 운영 지원,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모빌리티 주니어 코딩스쿨’도 소개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전주시에서 ‘2022년 주니어 코딩스쿨 성과공유 미션 대회’를 개최했다. 전북 농어촌 지역 4개 학교의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공학 교육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딩 로봇을 사용해 소프트웨어 교육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김장 비용 지원, 어린이의 언어 발달을 위한 어린이집 투명 마스크 지원에 각각 5000만원,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이행에 노력을 기울이고, 협력사와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해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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