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초코맛’ 오프로더 등장… 지프, 스페셜 컬러 에디션 3종 130대 한정 판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2. 12. 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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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가 새로운 스페셜 컬러 에디션 모델 3종을 한정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에디션 모델은 랭글러 2종과 그랜드체로키 L 등 총 3종을 선보였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지프는 지속적으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컬러 에디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에는 랭글러와 함께 플래그십 모델 그랜드체로키 L을 기반으로 한 스페셜 컬러 한정판을 처음 소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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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글러 2종·그랜드체로키 L 1종
‘민트초코’ 컬러 랭글러 50대 판매
그랜드체로키 L 스페셜 컬러 첫선(30대)
“소비자 취향 반영한 국내 전용 한정판”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가 새로운 스페셜 컬러 에디션 모델 3종을 한정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에디션 모델은 랭글러 2종과 그랜드체로키 L 등 총 3종을 선보였다. 소비자 취향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국내에만 선보인 스페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민트초코’를 연상시키는 민트 컬러 모델도 있다.

랭글러 루비콘 4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랭글러 얼 클리어 코트(Earl Clear Coat)’는 글래디에이터 파아웃 콘셉트에 처음 등장한 컬러를 사용했다. 민트초코가 생각나는 외장 컬러가 특징이다. 지프에 따르면 아쿠아마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가 조합됐다. 또한 하늘색 빛을 품은 회색 톤이 신비로우면서 오묘한 느낌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 물량은 50대다.
‘랭글러 리미티드 에디션 레인(Limited Edition Reign)’은 지난 2018년 이후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 보라색 랭글러라고 소개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보랏빛 레인 컬러는 2023년형 모델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되며 얼 클리어 코트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50대만 판매된다.

‘그랜드체로키 L 엠버 펄 코트(Ember Pearl Coat)’는 플래그십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단 30대만 선보인다. 사진으로는 블랙처럼 보이지만 다크레드 계열 색상이 적용돼 실제로 보면 차체가 붉은빛이라고 한다. 그랜드체로키 L 특유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각시킨다. 특히 톤 다운된 컬러가 무게감을 더해 보다 차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완성한다.
각 에디션 모델 국내 판매가격은 기존 일반모델과 동일하다. 랭글러 에디션 2종은 각각 8110만 원, 그랜드체로키 L은 1억820만 원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지프는 지속적으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컬러 에디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에는 랭글러와 함께 플래그십 모델 그랜드체로키 L을 기반으로 한 스페셜 컬러 한정판을 처음 소개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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