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연승 정조준한 흥국생명, 사령탑은?..."준비한대로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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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가 간만에 선발로 나서는 GS칼텍스를 잡고, 6연승을 노린다.
2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흥국생명은 직전경기인 지난 17일,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완승을 거뒀다.
또한, 이 날 경기를 승리하게 되면 흥국생명은 6연승 가도를 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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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강소휘가 간만에 선발로 나서는 GS칼텍스를 잡고, 6연승을 노린다.
2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흥국생명은 직전경기인 지난 17일,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완승을 거뒀다. 옐레나가 21득점, 김연경이 19득점을 올린 가운데 미들블로커 이주아가 20득점으로 불을 쏘며 '인생경기'를 펼쳤다.
권순찬 감독이 이주아를 향해 "이대로만 해달라"며 만족감을 표한 가운데 이 날 경기에도 김다솔의 경기 운영에 눈이 모이고 있다.
또한, 이 날 경기를 승리하게 되면 흥국생명은 6연승 가도를 달리게 된다.
하지만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은 "사실 연승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 했다,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하겠다"며 덤덤하게 각오를 전했다.
일정도 상당히 타이트하다. 흥국생명은 직전경기가 불과 사흘전 17일, 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였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나흘을 쉰 GS칼텍스에 비해 체력적으로 분명 불리한 부분이다. 그러나 권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경험있는 선수들이 노련하게 잘 해주고 있다, 크게 걱정 안한다"고 밝혔다.
이주아의 직전 경기 활약에 대해 언급하자 권 감독은 "일단 옐레나와 (김)연경이에게 부담을 덜어준 부분이 좋다"며 "(이)주아랑 (김)나희가 속공과 이동공격을 많이 맞추다보니까 (김)다솔이가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권 감독은 "오늘은 (GS칼텍스에 대해) 준비를 많이 한 상태라 선수들이 준비한대로 잘 따라가면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팀 경기는 오후 7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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