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정순택 대주교 만나 “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빛을 주는 것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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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천주교 서울대교구를 찾아 정순택 대주교를 만났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12월 20일(화) 오후 3시 서울 중구 교구장 접견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30여 분 환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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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천주교 서울대교구를 찾아 정순택 대주교를 만났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12월 20일(화) 오후 3시 서울 중구 교구장 접견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30여 분 환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울대교구에서 사무처장 정영진 신부와 문화홍보국장 유환민 신부가, 더불어민주당에선 홍익표·안호영 의원이 배석했다.
정순택 대주교는 “지난 번 오셨을 때, 정치가 공동선을 추구하는 사랑의 최고 표현이라는 교황님의 말씀을 이야기하신 것이 기억난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이재명 대표는 “성탄절이 가까이 왔다. 예수님께서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 빛으로 오신 건데,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빛을 주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니, 정치와 종교의 목적이 다르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주교는 “가계부채에 인플레이션 등 경제적 어려움에 한파까지 겹쳐 서민들과 소외된 분들의 어려움이 커져가는 때”라며, “여야를 떠나 한마음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협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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