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히트상품 총결산] 롯데칠성음료, 한국·현대적 감성 산뜻 이미지 부각

장우진 2022. 12. 20.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침체된 소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새로구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주 시장의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객만족 -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새로
처음처럼 새로.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했다. 회사는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부드럽고 산뜻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소주 특유의 향이 적어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3개월 동안 약 2700만병의 판매고를 올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서울·수도권의 중심 상권을 시작으로 식당, 술집 및 할인점, 편의점 등의 입점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처음처럼 새로는 한국의 전래동화부터 최근의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느낌의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엠베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했다.

지난 9월말부터 롯데칠성음료의 공식 유튜브 계정 등에서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공개하며 처음처럼 새로워 새로구미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 콘텐츠 공개 후 약 한 달간 15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5분 정도 분량의 이번 콘텐츠는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처음처럼 새로와 함께 간담췌전문의가 된 이후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고, 그룹 에이핑크의 소속의 가수 겸 배우 정은지씨가 매력적인 목소리와 연기로 '새로구미'를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침체된 소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새로구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주 시장의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