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여자 연구생 1위 이서영, 프로기사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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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소속 여자 연구생 랭킹 1위인 이서영(18)이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이서영은 20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58회 여자 연구생 입단대회에서 최서비(15)를 물리치고 입단에 성공, 수졸(守拙ㆍ프로 初단의 별칭)에 올랐다.
여자 연구생 랭킹 1위인 이서영은 최종라운드에 직행해 4인 토너먼트에서 2전 전승을 거둬 입단을 확정했다.
이서영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총 409명(남자 331명, 여자 7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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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기원 소속 여자 연구생 랭킹 1위인 이서영(18)이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이서영은 20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58회 여자 연구생 입단대회에서 최서비(15)를 물리치고 입단에 성공, 수졸(守拙ㆍ프로 初단의 별칭)에 올랐다.
이번 여자연구생 입단대회에는 내신 1∼10위 선수들이 출전했다.
여자 연구생 랭킹 1위인 이서영은 최종라운드에 직행해 4인 토너먼트에서 2전 전승을 거둬 입단을 확정했다.
새내기 프로기사가 된 이서영 초단은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아 덤덤하다"라며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많이 흔들렸는데 그때마다 어머니와 도장 선후배들이 큰 도움을 줘서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대용 사범님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지도사범님으로서만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도 큰 도움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서영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총 409명(남자 331명, 여자 78명)으로 늘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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