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AB6IX 총출동…브랜뉴뮤직, 3년만 연말 패밀리콘 성료

2022. 12. 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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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브랜뉴뮤직의 연말 패밀리 콘서트 '브랜뉴이어 2022'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브랜뉴이어 2022'는 버벌진트, 범키, 이루펀트, 한해, 양다일, AB6IX, YOUNITE, 칸토, 그리, 한동근, 빈센트블루, 요다영, DJ Juice 등 브랜뉴뮤직을 대표하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브랜뉴이어 2022'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먼저 AB6IX와 유나이트(YOUNITE)가 연말 레이블 프로젝트 싱글 '브랜뉴 비전(BRANDNEW V1S1ON)'의 더블 타이틀 곡 '허그(HUGS)'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버벌진트의 '시작이 좋아', 이루펀트의 '등대', 범키의 '갖고놀래' 등 히트곡 무대들이 펼쳐졌다.

또한 힙합 명가 브랜뉴뮤직의 이름값을 느낄 수 있는 무대들이 이어졌다. 화려한 연출이 돋보였던 칸토의 신곡 '세레머니'와 '바닐라스카이',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한해의 '원썬(ONE SUN('과 'N분의 1', 만능 엔터테이너 그리의 데뷔곡 '열아홉'과 '하우 두 위 베터(How do we better)' 등이 꾸며졌다. 특히 그리의 무대에는 절친 용용이 게스트로 참여하며 더욱 무대를 빛냈다.

발라드 강자들의 무대도 돋보였다. 매력적인 감성 보컬 요다영의 '짝사랑'에 이어 감미로운 빈센트블루의 '비가와', '눈이와', 이별 장인 양다일의 '고백'과 신곡 '괴로워', 괴물 보컬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새벽에 걸려온 너의 전화는' 등 감성 가득한 라이브 무대들이 믿고 듣는 브랜뉴뮤직임을 입증시켰다.

후반부에 등장한 신인 보이그룹 유나이트는 DJ Juice의 화려한 디제잉이 더해진 '에브리바디(EVERYBODY)'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역주행 중인 데뷔곡 '1 of 9 '을 선보이며 유나이트만의 청량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AB6IX는 올 5월 발매한 '세이버(SAVIOR)'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브랜뉴이어에서 최초 공개한 '컴플리케이티드(Complicated)', '찬스(CHANCE) (Korean Ver.)'로 관객들의 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브랜뉴이어 2022'는 신선한 조합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들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비범벅'의 리메이크 버전을 원곡자인 버벌진트와 AB6IX가 함께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고 범키와 양다일의 '집이 돼줄게', 한해와 유나이트 경문이 함께 한 '굿모닝', 빈센트블루와 유나이트 은상이 호흡을 맞춘 '슬라이딩(Sliding)', 그리고 AB6IX 이대휘가 KBS 2TV '리슨업'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곡 '피에스 아이 미스 유(P.S I Miss You)'를 유나이트와 함께 선보였다.

끝으로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연말 싱글 '브랜뉴 비전(BRANDNEW V1S1ON)'의 또 하나의 타이틀곡 '눈눈눈'을 열창했고, 앙코르 무대로 브랜뉴뮤직 대표 단체곡 '브랜뉴 데이(Brand New Day)'를 함께 부르며 장장 4시간에 걸친 공연이 막을 내렸다.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역대급 한파를 뚫고 브랜뉴이어를 찾아주신 모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다가올 2023년에도 저희 브랜뉴뮤직은 팬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음악과 콘텐츠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이번 공연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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