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조특위 위원 사퇴 반려…내일부터 국조 참여”
구가인 2022. 12. 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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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조 위원들의 사퇴 의사를 반려하고 국조에 참여하도록 권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로 국조특위에 복귀하나’라는 기자들 질문에 “내일 아침부터 현장 조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국조특위는 내일(21일) 녹사평 시민분향소 조문을 시작으로 참사 현장, 이태원 파출소 조사에 이어 서울경찰청, 서울시청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1일 여당 소속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의결하자 이에 반발해 주 원내대표에게 특위 사퇴 의사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구가인 기자 comedy9@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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